[미디어펜=김연지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3'에 참가할 8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100일 육성 프로그램에 본격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지난 2016년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에서 처음 시작, 국내에는 2020년 전 세계 일곱 번째로 도입돼 매년 개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총 240여 개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30 대 1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시즐, 코그콤, 딥브레인에이아이, 젠젠에이아이, 이와이엘, 스페이스앤빈, 주식회사 모라이, 옵트에이아이 등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100일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8개의 스타트업은 협력 파트너사의 기술 지원, 기술검증(PoC) 및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털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고 오는 12월 최종 성과를 발표하는 '엑스포 데이'를 끝으로 2023년 여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스타트업 아우토반' 100일 육성 프로그램 참가 8개 기업 최종 선정./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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