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KB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형사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을 보장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는 고객에게는 보험료를 추가 할인해 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운전자보험 상품인 ‘KB다이렉트 플러스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KB손해보험 제공

이 상품은 ‘변호사선임비용’을 탑재해 타인의 사망이나 중대법규위반 교통사고 발생 시 검찰 기소 이전 경찰조사 단계에서도 보장 가능하며, 특약 가입 시 ‘가족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골절 진단비(치아파절 포함)’ 등 자동차 사고가 아닌 일반 상해사고까지도 보상된다.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인 경우 매월 보험료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티맵 안전운전 점수 70점 이상 시 초년도 보험료의 11.5%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두 가지 할인을 동시 적용 시 최대 16.5%까지 할인 혜택이 더 커진다.

보험계약 만기 유지 시 총 납입한 보험료의 5%를 돌려주는 ‘만기유지보너스’를 통해 할인에 할인을 더하는 컨셉으로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하고 2023년 7월까지 2만4000명의 고객이 가입한 상품으로, 지난 6월 출시된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을 통해 고객 스스로 필요한 보장 내용을 선택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전무는 “운전자보험 상품의 경우 보장 내용도 중요하지만 안전운전을 유도함으로써 고객의 안전한 일상에 도움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KB다이렉트 플러스 운전자보험은 최근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각종 사고와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보험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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