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대표 모기지 상품인 '아낌-e보금자리론'을 비대면으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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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대구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대표 모기지 상품인 '아낌-e보금자리론'을 비대면으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대구은행 제공 |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주금공 홈페이지 및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출 신청 및 심사를 완료한 후, 대구은행 'iM뱅크' 앱에서 전면 비대면으로 대출을 일으킬 수 있다. 공인인증서와 휴대폰만 있으면 서류제출 없이 모바일로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신청까지 3분 이내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 9억원 이하를 충족하면, 소득 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한도 내에서 대출을 일으킬 수 있다. 온라인 전용상품인 아낌-e는 오프라인 상품인 'U-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0.1%포인트 저렴한 게 특징이다.
대출금리의 경우 일반형(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부부소득 1억원 초과)이 연 4.40(10년)~4.70%(50년), 우대형(주택가격 6억원 이하 및 부부소득 1억원 이하)이 연 4.05(10년)~4.35%(50년)이다. 우대금리(저소득청년, 사회적배려층, 신혼가구 등) 최대 0.8%p를 적용하면 최저 연 3.25%부터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아낌-e보금자리론 취급으로 고객들의 '보금자리론'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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