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롯데잇츠 앱서 음원 무료 내려받기 가능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롯데지알에스(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17일 불고기버거·새우버거 등 대표 메뉴를 강화하기 위한 ‘버거뮤직(BurGer Music, BGM)’ 프로젝트 2번째 음원을 공개했다.

   
▲ 롯데리아는 AI 기술을 활용한 BGM 프로젝트로 지올팍 음원을 공개했다./사진=롯데GRS 제공


버거뮤직 프로젝트는 그간 외식업계에서 주 소재로 사용되는 시각적 효과의 씨즐(Sizzle) 유형에서 벗어나 AI 기술을 적용했다. 시각·청각을 자극할 요소를 활용해 버거의 이미지를 ‘이중 Image To Music’ 기능을 활용해 버거를 음악으로 만드는 AI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이다.

지난 7월 공개한 버거뮤직 1탄의 가수 윤하편의 ‘Be My Side’ 음원의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약 400만회를 넘었다. 지난 13일 2번째 정식 음원 공개에 앞선 티저 영상 역시 이달 14일 기준 10만회를 넘어서며 관심을 받고 있다.

2번째 공개되는 음원 ‘Rhythm of Pop’은 AI기술과 지올팍이 만나 새우버거의 이미지를 음악으로 만들었다. 새우버거의 속성과 지올팍의 개성을 결합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롯데리아 공식 유투브 채널 ‘버거가게’에서 뮤직비디오와 음원 감상이 가능하고 오는 31일까지 롯데잇츠에서 무료로 음원 내려 받기가 가능하다.

롯데리아는 버거뮤직 BGM 프로젝트에 참가한 가수 윤하와 지올팍이 함께하는 BGM Live 콘서트를 오는 9월 16일, 17일 양일간 개최한다. 자사앱 롯데잇츠를 통해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 추첨 초청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잇츠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GRS 관계자는 “그간 각 메뉴들에 대한 원재료 및 조리법 등을 담아낸 일방적 표현 기법에서 벗어난 마케팅 구현 방법을 고민했다”며 “이번 버거뮤직 프로젝트는 AI와 음악, 버거 3가지 요소를 믹스해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기법이 MZ세대와의 소통과 함께 브랜딩 강화에 큰 효과를 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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