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인성 논란으로 위기에 처한 스타로 주호민, 황영웅, 스윙스를 뽑았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총 7일간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인성 논란으로 위기에 처한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주호민이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125,368표 중 22,688(19%)표로 1위에 오른 주호민은 최근 자폐 증세를 가진 아들의 담당 교사를 아동 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큰 파문이 일었다. 이에 과거 방송에서 장애를 가진 아이의 아빠로서 했던 발언이 재조명된 주호민은 여러 차례 입장문을 통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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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
2위는 21,541(18%)표로 황영웅이 차지했다. MBN '불타는트롯맨'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황영웅은 전 여자친구가 그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에도 학폭, 상해 전과, 부실 복무 등 논란이 이어지자 황영웅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3위는 19,980(16%)표로 스윙스가 선정됐다. Mnet '쇼미더머니' 출연 이후 많은 인기를 끌었던 래퍼 스윙스는 과거부터 부주의한 언행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와 관련한 말장난으로 큰 비난을 받았던 스윙스는 최근 음주 운전으로 논란이 일었던 래퍼 노엘을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김태리, 김새론, 조병규 등이 뒤를 이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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