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 2018년부터 협력을 이어온 동행복권과 '간편충전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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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뱅크는 지난 2018년부터 협력을 이어온 동행복권과 '간편충전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케이뱅크 제공 |
케뱅은 로또나 연금복권 등 인터넷복권을 구매할 때 사용하는 예치금을 케뱅 계좌에 구축하도록 간편충전 서비스를 마련했다. 고객은 충전하고 싶은 예치금을 케뱅 계좌에 넣어두기만 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클릭 한 번으로 바로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이체 등 모든 수수료는 전액 무료다.
기존 가상계좌 충전 방식은 휴대폰 인증 후 입금용 가상계좌를 만들고, 가상계좌로 금액을 입금해 예치금을 충전해야 했다. 가상계좌를 만드는 번거로운 절차와 더불어 계좌이체를 위해 거래은행 애플리케이션 등에 접속해야 했던 것이다.
케뱅은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동행복권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개설 및 간편충전 연결 시 최대 6000원의 축하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케뱅 관계자는 "동행복권을 비롯해 다양한 제휴처와 협업해 금융 시너지를 창출하면서 은행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며 "서비스형은행(BaaS)으로서 고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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