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6월 부산을 찾는 대만 관광객이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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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부산을 찾는 대만 관광객이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부산 백운포. 전경/사진=김상문 기자 |
26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 부산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은 15만7270명으로 집계됐다. 국적별로 대만이 2만759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2만6371명)과 중국(1만645명)이 뒤를 이었다.
올해 6월까지 누적으로는 일본이 12만1473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만이 9만5237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부산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은 3만2170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구매하면 추가결제 없이 부산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부산관광패스(비짓부산패스)'는 2만4000여장이 팔렸는데, 이 중 63%를 대만 관광객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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