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하트시그널4'가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채널A 측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 밤 10시 50분 '하트시그널4' 입주자들의 최종 선택 이후 이야기가 담긴 '애프터 시그널'이 첫 방송된다.
'애프터 시그널'은 커플 & 솔로가 된 8인 청춘남녀들의 더 깊고 짜릿해진 시그널을 그린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시그널 하우스 퇴소 후 이뤄지는 리얼리티 에피소드들이 최초 공개된다. MC로는 '하트시그널4'에서 활약했던 김이나와 오마이걸 미미가 나선다.
특히 '하트시그널4'의 최종 커플인 신민규와 유이수, 한겨레와 김지영의 현실 데이트를 만나볼 수 있는가 하면, 방송 이전 스포일러를 막기 위한 숨 막히는 비밀 데이트부터 꿈꿔왔던 로망을 실현하며 '현실 커플'로 거듭나는 이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서로의 마음이 닿지 못한 채 어긋나버린 유지원, 이후신, 이주미, 김지민의 '어게인 시그널' 또한 포인트다. 시그널 하우스가 아닌 각자의 일상 속 이루어지는 색다른 만남을 통해 재회한 솔로 남녀 사이 새로운 커플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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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
앞서 '하트시그널4'는 방송 내내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통합 10주 1위라는 기록을 세웠고,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출연자들 또한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며 원조 연애 예능의 품격을 자랑했다.
약 3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200% 유발한 '하트시그널4'.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트렌디한 연출과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러브라인 향방으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 만큼, '애프터 시그널'로 이어갈 러브 레이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스핀오프로 또 한 번의 설렘을 전파할 '애프터 시그널'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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