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네티즌이 직장 후임으로 두면 피곤할 것 같은 스타로 풍자, 김새론, 양세형을 뽑았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직장 후임으로 두면 내가 더 피곤할 것 같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풍자가 1위에 올랐다.
총 투표수 12,122표 중 1,854(16%)표로 1위에 오른 풍자는 트랜스젠더 유튜버 겸 방송인으로 각종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방송에서 트랜스젠더로서 겪어야 했던 모욕과 차별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던 풍자는 성소수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거침없는 입담과 시원시원한 태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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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풍자 SNS |
2위는 1,785(15%)표로 김새론이 차지했다. 지난해 5월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은 자숙 기간에 지인들과 파티를 벌이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일었다. 이후에도 생활고 호소 논란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김새론은 최근 뮤직비디오로 복귀해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3위는 1,747(15%)표로 양세형이 선정됐다. 여러 유행어를 남기며 많은 인기를 얻은 개그맨 양세형은 개구쟁이 같은 목소리에 깐족거리는 콘셉트로 유명하다. 톡톡 튀는 특유의 얄미운 캐릭터로 많은 예능에서 활약했던 양세형은 도를 넘는 말장난과 부적절한 방송 태도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 기안84, 김아영, 미미 등이 뒤를 이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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