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의 대출 가산금리 상한기준 0.5% 하향조정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30일 경상남도 등과 '경상남도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신태수 BNK경남은행 부행장(사진 오른쪽 두번째)과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사진 왼쪽 두번째) 등이 '경상남도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은행 제공


업무협약에 따라 경남은행, 경상남도, 경남신용보증재단 등은 경남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에 참여 기관들은 지역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가산금리 상한기준을 0.5%포인트(p) 하향하기로 했다. 경남은행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도 협약서에 명문화해 지원하기로 했다.

신태수 경남은행 부행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남도 그리고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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