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이스타항공이 다음 달 29일부터 인천발 후쿠오카, 나트랑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후쿠오카 노선과 인천~나트랑 노선의 동계 스케줄(10월 29일~내년 3월 30일)의 을 확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오전과 오후편으로 하루 2왕복 운항한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10월 29일부터 수·목·토·일 주 4회로 운항을 시작, 11월 20일부터 증편해 매일 1왕복 운항한다. 후쿠오카와 나트랑은 일본과 베트남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인기 노선이다.

   
▲ 이스타항공, 10월 29일부터 인천~후쿠오카·나트랑 노선 취항./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은 김포발 대만 노선과 인천발 일본·태국·베트남 노선까지 총 7개 국제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오는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9월 20일 인천-도쿄·오사카·방콕·다낭 노선에 이어 10월 29일 인천~후쿠오카·나트랑 노선으로 국제노선 확장을 이어간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과 베트남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후쿠오카와 나트랑 노선 취항을 확정하며 이스타항공을 이용한 항공 여행의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며 "항공 여행 수요가 많은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며 노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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