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기아는 지난 8월 국내 4만2225대, 해외 21만2882대 등 총 25만548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1376대로 국내와 해외를 합해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 3만1647대, 쏘렌토 2만1498대 순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2225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176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레이 4402대, 모닝 2910대, K5 2613대, K8 2457대 등 총 1만3852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210대, 카니발 4937대, 셀토스 3512대, 니로 1809대 등 총 2만4379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892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994대가 판매됐다.

   
▲ 기아 로고./사진=기아 제공


8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21만2882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616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 2만8135대, K3(포르테)가 1만 7702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09대, 해외에서 265대 등 총 374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및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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