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게임업계가 이달 다양한 신작을 출시한다. 네오위즈의 글로벌 게임 기대작 ‘P의 거짓’을 비롯해 넷마블의 모바일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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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이 신작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정식출시를 9월 6일로 확정했다./사진=넷마블 제공 |
2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오는 6일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정식 출시한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지난 7월부터 북미∙대만∙태국 지역에서 얼리액세스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네오위즈는 오는 19일 소울라이크 액션RPG ‘P의 거짓’을 선보인다. P의 거짓은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한 그래픽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P의 거짓은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등 한국게임 최초로 3관왕을 차지한 바 있으며, 증권가에서는 P의 거짓 예상 판매량을 200만~300만 장으로 추정하고 있다.
넥슨도 차세대 3인칭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를 19일부터 실시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게임즈의 슈팅게임 및 RPG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세대 글로벌 트리플 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이번 테스트는 9월 19일 16시부터 26일 16시까지 진행하며, 별도 테스트 참여 키 없이 PC(Steam), PlayStation 4∙5, Xbox 시리즈 X|S, ONE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물들의 매력과 스토리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관 몰입도를 강화했으며, 신규 프롤로그 영상을 통해 한층 더 새로운 게임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21일에는 넥슨닷컴을 통해 ‘워헤이븐’의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다. 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으로 나뉘어 자신들이 믿는 영웅의 교리에 따라 끝없이 맞붙는 대규모 PvP 게임이다
한편 아마존게임스는 이달 엔씨소프트 신작 ‘쓰론앤리버티(TL)’의 미국 지역 비공개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부 선정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 및 S 플랫폼 간의 크로스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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