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MBM(Merdeka Battery Materials)과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한국-인도네시아 2차전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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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Edwin Soeryadjaya (Merdeka Copper Gold 회장, MBM 모회사), Winato Kartono (MBM 회장)/사진=산업은행 제공 |
MBM사는 2차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니켈 광산 및 제련소 등을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상장기업이다. 양 기관 협약식에는 강석훈 산은 회장, Edwin Soeryadjaya MBM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은은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산 니켈 장기공급 확보, 국내 기업과 MBM사 간 다양한 협력관계의 원활한 실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2차전지 관련 한국 기업의 니켈 등 원재료 공급망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한국-인도네시아 양국의 2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등 포괄적 경제협력 확대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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