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Grand Mint Festival 2023, 이하 GMF2023)'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가수 더 클래식 등 13팀이 포함된 'GMF2023'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0~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 13일 민트페이퍼 측은 오는 10월 20~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3'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민트페이퍼 제공


앞서 'GMF2023' 측은 넬, 쏜애플, 윤하, 권진아, 적재, 소란, 이승윤, 김필, 스텔라장, 페퍼톤스, 실리카겔, 터치드, 최유리, 나상현씨밴드, 데이먼스 이어, 오월오일, 지소쿠리클럽, 한로로, 엔플라잉, 데이브레이크, 루시, 글렌체크, 설, 라쿠나, 멜로망스, 자이로, 정석훈, 나기철, 신인류, 버둥이 공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마지막 3차 라인업에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더 클래식이 이름을 올렸다. 1994년 데뷔한 더 클래식은 김광진, 박용준으로 구성된 듀오다. '마법의 성', '여우야' 등 명곡을 보유하고 있다. 
 
‘더 클래식’의 출연은 그동안 페스티벌에서 볼 수 없었던 아티스트들을 초대하는 GMF의 ‘더 모먼트 오브 유(The Moment of You)’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2000년대에 이르러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던 ‘더 클래식’의 출연 소식에 기대가 쏠린다. 
 
10월 20일, 단독 공연 급의 긴 러닝타임을 예고했던 ‘GMF2023 : 스페셜 나이트(Special Night)’ 마지막 라인업에는 부드러운 미성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는 하현상이 추가됐다. 
 
10월 21일 토요일에는 ‘더 클래식’ 외에 정준일, 가호&케이브, 구만(9.10000), 홈존이 추가 합류한다. 
 
페스티벌의 마지막인 10월 22일 일요일 라인업에는 데이식스 영케이와 박혜원(HYNN), 유다빈밴드, 헤이맨, 9001(나인티 오 원), 범진의 무대가 추가됐다. 

이로써 총 43팀의 아티스트 라인업이 완성됐다.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3개 무대(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로 구성된다. 구체적인 타임테이블은 오는 27일 발표된다. 

민트페이퍼 측은 "GMF 참여 아티스트들이 부른 공식 테마송 '쏘 나이스(So Nice)'가 'GMF2023'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라며 "이 곡의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연주 버전 테마송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울려 퍼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MF2023' 공식 티켓은 예매처 인터파크와 YES24, 위메프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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