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가구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서산이 잔여 가구 분양을 진행 중이다.

28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서산’은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 동, 총 892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84㎡로 전 가구가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75㎡ 279가구 ▲84㎡A 타입 236가구 ▲전용 84㎡B 타입 377가구 등이다.

   
▲ 힐스테이트 서산 조감도

특히 '임대수익형' 구조로 설계된 84㎡A 타입 가구에 대해서는 기본형 외에 '외부 팬트리형'과 '내부 드레스룸형'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는 임대수익 목적으로 별도 현관과 싱크대를 설치한 1개 룸을, 임대 없이 가구 내에서 통합 사용하고 싶어 하는 계약자를 위한 것이다. 별도 현관 공간을 외부 수납공간 또는 내부 드레스룸으로 바꾸고 별도 싱크대를 철거하는 방식이며 건물 준공 후 무상 시공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서산’이 위치한 ‘서산 테크노밸리’는 서산시 최초 자급자족형 첨단복합도시로 향후 한화케미칼 등 대기업을 포함해 약 300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서산 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라 연 매출 3조원, 고용창출 1만8000명 규모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힐스테이트 서산’은 서산 테크노밸리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해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46학급 규모의 초등학교(2017년 3월 개교예정, 병설유치원도 함께 설립)와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보 10분거리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 및 교육 여건은 계속 좋아질 전망이다.

수준 높은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주요 분양문의 대상 중 하나다. 단지 내에는 서산 아파트 중 최초로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들어서며 수변을 갖춘 허브정원, 자연학습장, 선큰가든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지형과 잘 어울리는 단지 주변 자연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 호수공원과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이 곳에서 산책이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를 표방하며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조성해 안전한 지상 공간을 확보했다.

교통 여건도 좋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 대전-당진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시흥~홍성간 신설예정) 등의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및 인접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A4블록은 서산시내와 대산 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29번 도로와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 이 밖에 70번 국도가 개통 예정에 있어 서산 IC에서 단지까지 10분이면 접근 가능해진다. 힐스테이트 서산에 ‘직주근접’ 아파트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이유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설립,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 안전한 지상 공간 확보는 육아에 많은 신경을 쓰는 30~40대 어머니들을 위한 배려”라며 “실제 계약자들 반응도 착한 분양가와 우수한 육아 여건에 만족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서산’ 견본주택은 예천동 호수공원 인근인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5-1에 위치해 있어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