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 방문한 무즈히르 카시므 알 카일리 아랍에미리트(UAE) 지역개발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장 접견실에서 무즈히르 가미스 알 카일리 UAE 지역개발부(DCD) 장관과 만나 한-UAE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의 사회적 금융 활성화정책의 추진경험 및 성과를 공유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지역개발부는 UAE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및 사회개발 프로젝트, 사회적 통합 등에 대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지원하는 부처다.

UAE의 장관급 인사가 금융위원회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양측은 한·UAE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의 사회적 금융 활성화 정책의 추진경험 및 성과를 공유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위는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포함해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 이후 한-UAE간 협력관계가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고 있다"며 "오늘 면담을 계기로 금융위도 정책 경험 공유 등 UAE와의 금융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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