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신한카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의 혜택을 강화한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카드 출시와 함께 CJ그룹 및 CJ ONE 제휴처와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기념식을 진행했다.

   
▲ 신한카드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의 혜택을 강화한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를 출시하고.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제휴기념식에 참석한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왼쪽)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제공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는 CJ ONE 포인트를 최대 30% 적립해주는 특별 적립서비스와 최대 3% 적립해주는 일반 적립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 카드는 빕스, 뚜레쥬르, CGV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30%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일 경우 적용되며 일 1회, 월 2회까지 적립서비스가 제공된다. 1회 이용 시 1만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올리브영에서 이 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10%를 CJ ONE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일 경우 적용되며 이용금액이 3만원 이상일 때 적립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월 1회 제공되며 1만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올리브영, 빕스, 뚜레쥬르, CGV, CJ온스타일, 티빙, CJ더마켓 등 7개 CJ브랜드에서 이용에 따라 최대 3%를 적립해주는 일반 적립서비스도 눈여겨 볼만하다. 전월 실적 40만원 미만일 경우 1%, 40만원 이상일 경우 3%가 적립된다. 빕스, 뚜레쥬르, CGV, 올리브영에서 제공되는 특별 적립서비스와는 중복으로 적용되지 않으며, 특별 적립서비스 횟수를 초과할 경우 해당 브랜드에서는 일반 적립서비스가 적용된다.

CJ브랜드가 아닌 일반 가맹점에서 이용할 때도 최대 0.3% 적립이 가능하다. 이 카드의 적립서비스는 월간 통합 적립 한도 내에서 가능하며, 전월 실적이 40만원 미만일 경우 1만 포인트, 40만원 이상일 경우 4만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원, 해외 겸용(MASTER) 2만3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CJ ONE은 3000만명에 이르는 가입자와 높은 충성도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로 CJ ONE 프리즘 카드를 통해 금융 및 생활서비스 편의성 향상과 함께 CJ ONE과의 다양한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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