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박진 외교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계기 신임 일본 외무상과 만나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박 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고위급회기 계기 가미카와 요코(上川 陽子) 신임 일본 외무대신과 이날 오전 조찬 겸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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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 외교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고위급회기 계기 가미카와 요코 신임 일본 외무상과 만나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있다. 2023.9.22./사진=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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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가미카와 신임 외무대신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양 장관은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을 지속 이어 나가기 위해 긴밀히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 장관은 한일 간 주요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한일관계 개선 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북러 군사협력 문제를 포함한 북핵 문제 및 지역·국제정세 대응에 있어 한일, 한미일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특히 연내 한일중 정상회의 실현을 목표로 한일중 협의체를 활성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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