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금융감독원은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박지선 금융감독원 기획조정국장, 김운영 IBK기업은행 부행장,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성재 신원시장 상인회장,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부사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이날 금감원, IBK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 등 5개 기관은 한국 구세군과 함께 서울 관악구 소재 신원시장을 방문해 공동으로 마련한 9000만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떡·과일 등 식료품을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과 함께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금융회사 대표들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권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오늘 행사를 통해 전달한 금융권의 정성이 시장의 상인들과 주변의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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