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한덕수 국무총리가 ‘2022 하계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되는 중국 항저우를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최 공식 환영오찬과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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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가 항저우를 방문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면담했다./사진=총리실 제공 |
한 총리는 지난 23일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 △푸스퍼 커멀 다할 네팔 총리 △샤나나 구스마웅 동티모르 총리 △에딜 바이살로프 키르키스스탄 부총리 △라자 란디르 싱 아시아올림픽위원회 의장 대행 등과 함께 시진핑 주석 내외가 주최한 환영오찬에 참석했다.
이어 오후에는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 참석차 항저우에 방문중인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조하리 빈 압둘 말레이시아 하원의장 △미샬 알아흐메드 알 자베르 알 사바 쿠웨이트 왕세제 등 주요 외빈들과 각각 별도 면담했다.
한 총리는 바흐 IOC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IOC 등 국제체육계의 노력으로 항저우 하계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제대회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저녁에는 ‘항저우 올림픽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에 시진핑 주석을 비롯해 각국 정상급 인사 및 국제체육계 지도자들과 참석하고 전체 45개 국가∙지역중 16번째로 입장한 우리 선수단을 환영했다.
24일에는 한국 선수촌을 방문하고, 우리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를 관람하는 등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코리안 데이’ 행사에 참석해 국제체육계의 지도자들과 만나 2024년 1월 개최될 제4회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순조로운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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