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글즈4'가 미국 돌싱남녀 10인의 최종 선택을 공개한다. 

2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 10회는 최종 선택 특집으로 150분 확대 편성된다. 

   
▲ 24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에서 최종 선택이 진행된다. /사진=MBN 제공


미국 돌싱남녀 듀이, 리키, 베니타, 소라, 제롬, 지미, 지수, 톰, 하림, 희진의 동거 전 최종 선택은 기존 시즌 시그니처인 케이블카에서 대관람차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돌싱녀들이 타고 있는 대관람차에 돌싱남들이 탑승해 사랑을 고백한 뒤, 돌싱녀가 마음에 드는 돌싱남의 손을 잡고 내리는 방식이다. 선택받지 못한 돌싱남녀들은 대관람차에 홀로 남게 된다.

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은 대반전이 거듭되는 현장을 보며 과몰입 후유증을 호소한다. 

이혜영은 “4커플 탄생을 예상한다”고 촉을 세운다. 은지원은 “단 1커플만 연결될 듯”이라고 한다. 그러다 한 돌싱남이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자 오스틴 강은 “설마, 왜?”라며 화들짝 놀라고, 유세윤은 “뭐야, 뭐야”를 연발하다 말을 잇지 못한다.

한 돌싱녀가 하차 직전 돌발 행동을 취하자, 은지원은 “제발 데리고 가, 빨리 내려”라고 다급하게 외친다. 급기야 이지혜는 “어떡해, 눈물 나”라며 울음을 터뜨린다. 

유세윤은 “이렇게 방송을 쫄깃하게 하면 어떡해”라는 원망 섞인 발언까지 던진다. 
 
제작진은 “드라마 같은 상황 끝에 매칭에 성공한 커플들은 지난 시즌에서 보여줬던 가족 공개에 이어 ‘X’(전 배우자)까지 등장하는, 스케일이 남다른 100% ‘리얼 동거’에 돌입한다"며 "‘재혼’을 염두에 두며, 동거를 통해 현실적인 부분을 점검하게 될 최종 커플이 과연 누구일지에 대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돌싱글즈4' 최종 선택 특집은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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