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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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지난 23일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위패봉안관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한 뒤 호국탐방길 투어와 전시관 방문 등을 통해 관련 기록과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 전사자 등이 안치된 묘역을 찾아 헌화를 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임직원 가족과 함께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암동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林(림) 현대엔지니어林(림)’ 숲에 직접 식물을 식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온라인 현엔아카데미’와 같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현엔아카데미를 신청하면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집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교육 영상과 교육에 필요한 준비물 등을 제공한다.
강의 주제는 임직원 관심사를 반영해 선정한다. 지금까지 ‘크리스마스 핸드메이드 소품 만들기’, ‘할로윈 쿠킹 클래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등 강의를 진행했다.
매년 2회씩 진행하는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도 대표적인 가족친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해외 근무 직원 등 임직원 자녀를 본사로 초대해 부모님이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부모님 또는 자녀에게 보낸 영상 메시지를 시청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사옥 투어, 키즈 쿠킹클래스 및 각종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균형이 잡힌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나 행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10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임직원의 자유로운 시간 활용을 위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가족돌봄 근로시간 단축 및 휴가’, ‘직장어린이집 운영’, ‘보육수당 및 가족부양비 지원’, ‘가족 휴양시설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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