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미 해군이 25일부터 동해상에서 대잠전 및 해상사격 등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7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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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해군이 25일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동해상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앞줄부터 미국 해군 로버트스몰스함, 한국 해군 율곡이이함. 2023.9.25./사진=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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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최근 북한이 주장하는 우주발사체 발사, 신형 잠수함 진수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과 구축함 대조영함, 잠수함 2척, 미국 해군 순양함 로버트스몰스함, 이지스구축함 슈프함 등 한미 함정 9척과 해상초계기 2대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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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해군이 25일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동해상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앞열 왼쪽부터 미국 해군 로버트스몰스함, 한국 해군 율곡이이함, 뒷열 왼쪽부터 한국 해군 대조영함, 천지함, 미국 해군 슈프함. 2023.9.25./사진=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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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군 지휘를 맡은 김인호(준장) 제7기동전단장은 “이번 훈련은 한미 해군이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양국 해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연합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해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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