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로나돌 눔논다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와 면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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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로나돌 놈논다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와 태국의 가상은행제도 도입을 위한 한국의 정책 경험을 공유했다./사진=금융위원회 제공 |
이번 면담은 가상은행(인터넷전문은행) 제도 도입을 추진 중인 태국 중앙은행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태국 중앙은행은 올해 하반기 중 ‘가상은행 최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이후 인가 신청(6개월), 중앙은행·재무부 심사(9개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 정책 추진 경험 및 성과를 설명하고, 태국의 가상은행 인가 시 한국 금융회사가 참여한다면 한국에서의 성공 경험이 태국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강조하며 한국 금융회사의 참여에 대한 태국 중앙은행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태국은행 부총재는 인터넷은행 관련 금융위원회의 적극적인 경험 공유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한-태국 간 금융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고위급 면담과 함께 진행된 실무회의에서 금융위는 인터넷전문은행 프레임워크 설계방법, 인가신청 시 평가 기준, 인터넷전문은행과 일반은행 간 규제 차이 등 태국 중앙은행 측이 요청한 인터넷은행 관련 세부정책 추진 경험을 설명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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