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국악 트롯 요정’ 김다현이 국악 어린이들을 위한 무대에 생애 첫 MC로 나선다.

소속사 현컴퍼니는 27일 "김다현이 추석 당일인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되는 KBS 1TV '국악 동요 부르기 한마당'에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1TV '국악 동요 부르기 한마당'에 김다현이 MC로 나선다. /사진=현컴퍼니 제공
 

'국악 동요 부르기 한마당'은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 12개 팀이 우리 가락을 살려 창작 국악 동요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김다현은 국악과 깊은 인연이 있다. 그는 아버지인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지도 하에 네 살 때부터 판소리를 배웠다. 이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TV조선 ‘미스트롯2’ 3위에 오르며 트로트 가수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김다현이 첫 MC를 맡아 진행 실력을 뽐낸다. 

한편, 김다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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