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글즈4' MC 유세윤이 장난기를 드러낸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연애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11회에서는 하림이 사는 미국 시애틀에서 세 아이 육아에 돌입한 리키, 하림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또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서 재회한 지미와 희진, 제롬과 베니타의 동거 첫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4'에서 MC 유세윤이 장난기를 보인다. /사진=MBN 제공


최종 결정된 세 커플은 실거주 중인 집에서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이후 만남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2차 최종 선택에 나선다. 

이날 MC 유세윤은 이들의 동거 생활을 지켜보던 중 카메라 사각지대에서 은밀한 애정행각을 나누는 한 커플을 포착한다. 실제로 이 커플은 옷방에서 옷을 고르던 중, 거치 카메라의 위치를 확인한 뒤 카메라가 비추지 않는 곳으로 사라진다. 소리만 가득한 상황에 MC 유세윤은 “뭐야, 어디 갔어? 나도 좀 보자”라며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 웃음을 자아낸다. 

잠시 후, 카메라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이 커플은 한껏 상기된 모습이다. MC 이혜영은 “왜 갑자기 얼굴이 빨개져서 나왔어? 원숭이가 됐네”라며 물개박수를 친다. MC 이지혜 또한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것 좀 봐. 우리가 모를 것 같지?”라며 웃는다. 

제작진은 "(커플들이) ‘돌싱하우스’에서 나온 뒤 자신들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더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한다"고 전했다. 

한편, '돌싱글즈4' 미국 편은 10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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