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임정희가 6살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정희·김희현은 3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을 진행한다.

임정희와 김희현은 지난해 10월 발레리나 김주원의 탱고발레 공연 '3 Minute: Su tiempo'에서 각각 배우와 댄서로 출연해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1년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 사진=P&B엔터테인먼트


임정희는 2005년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로 데뷔했다. 이후 '진짜일리 없어', '시계태엽'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최근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OST '나의 노래'를 발매했다. 

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2013년 한국발레협회 콩쿠르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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