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규철이 고(故) 노영국을 대신해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합류한다.
4일 스타뉴스는 김규철이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강진범 역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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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합류하는 배우 김규철. /사진=김규철 개인 채널 |
김규철은 지난 9월 18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우 노영국이 맡았던 강진범 역을 이어 받는다. 그는 8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고 노영국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7회까지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지난 달 23일 방송 말미에 고인을 향한 추모 메시지를 공개, 애도의 뜻을 표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유이 분)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배우 유이, 하준, 고주원, 윤미라, 남성진, 임지은, 설정환, 김도연, 이가연, 이주원, 정영숙, 이휘향, 이광기, 김비주 등이 출연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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