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서부발전(상임감사위원 이상로)이 한국가스안전공사(상임감사 임찬기)와 감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류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1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가스안전공사와 ‘감사활동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부통제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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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은 10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감사활동 협력과 지원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과(오른쪽) 임찬기 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가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서부발전 제공 |
서부발전과 가스안전공사는 협약에 따라 감사 정보·기법 교류, 내부통제 강화 및 정보통신기술 활용 감사 분야 상호 협력, 전문가 교차 감사 인력지원, 실무회의·워크숍 등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향후 특정감사에 대한 교차 감사를 추진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예방 감사 및 내부통제체계에서 감사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실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로 서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감사 전문성 제고는 물론 공공부문에서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은 안전 및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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