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라인건설은 라인문화재단과 함께 공식 후원하는 광주 지역 대표적인 주민 참여 길거리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지난 8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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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건설과 라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지난 8일 개최됐다./사진=라인건설 |
올해 20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광주, 전남 지역 주민과 문화 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도심 길거리 문화 축제다. 라인건설과 라인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7년째 공식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충장 퍼레이드’의 타이틀 후원사 자격으로 13개 동 주민들이 참여한 국민 참여 퍼레이드 경연을 후원하고 시상을 협찬했다.
이번 충장 퍼레이드 행사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한 사전 참여 퍼레이드, 무용·연극·무예·마술 등을 선보이는 국민 참여 퍼레이드 경연, 13개 동 주민들이 전문 작가 도움을 받아 준비한 본퍼레이드 등 3개 부문에 총 32개 팀, 800여명이 참여해 거리축제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처음으로 거리 부문과 무대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된 국민 퍼레이드에는 사전 심사를 거친 19개 팀, 약 500여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퍼레이드 행사 후에는 심사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 광주광역시장상, 동구청장상, 라인문화재단 이사장상, 라인건설 총괄사장상 등 총 12개 팀을 선정하고 약 5000만 원 상당 시상을 진행했다.
공병탁 라인건설 총괄사장은 “앞으로도 이 행사가 우리나라와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겠다”며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예술계 지원과 인재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인건설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후원 외에 라인문화재단과 함께 광주전남지역 우수 인재에게 매년 수억 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미술대전, 한국청소년영화제,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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