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중형 프리미엄 세단 'S60 다크 에디션'이 온라인 판매 시작 9분 만에 전량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온라인 판매 시작 3분 만에 완판 기록을 달성한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에 이어 S60 다크 에디션 역시 9분 만에 55대 완판 기록을 달성하며 수입차 시장에서의 브랜드 대세감을 입증했다. 

S60은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구매 대기 기간이 발생했던 볼보의 대표 세단으로 이번 S60 다크 에디션은 즉시 출고가 가능해 S60 구매를 오랫동안 기다리던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형 프리미엄 세그먼트를 공략하는 스웨디시 다이내믹 세단 S60은 올해 1~9월까지 총 1226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 볼보_S60 다크 에디션./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S60 다크 에디션에는 오닉스 블랙 메탈릭 익스테리어 컬러에 고광택 블랙 인서트가 포함된 전면 수평 메쉬 그릴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 19인치 5-트리플 스포크 블랙 다이아몬드 컷 휠, 블랙 레더 전용 키 케이스 등 한정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블랙 디테일이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35.7 kg∙m의 B5 MHEV 엔진과 더불어 더욱 견고한 충격 흡수 장치와 스프링으로 코너링 시 도로 유지력과 제어력을 향상시킨 스포츠 서스펜션을 새롭게 탑재해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을 선사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한정판 모델만을 위한 블랙 디테일과 동급 최고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이 적용된 S60 다크 에디션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가 가진 매력과 특별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S60 다크 에디션의 가격은 5640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기존 모델과 동일한 가격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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