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Sh수협은행은 올해 3분기 누적 2803억원의 세전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3%(262억원) 증가한 실적으로 이자와 비이자 등 사업 전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룬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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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수협은행은 올 3분기 누적 2803억원의 세전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수협은행 제공 |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8% 상승한 5867억원,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한 63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잠정치 기준 총자산은 지난해 말 61조 5336억원에서 69조 2151억원으로 성장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강신숙 은행장 취임과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의 서막을 시작하면서 '자생력 강한 튼튼한 은행'으로의 체질 변화와 수익구조 개선, 신성장 동력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지난 1년여 간 이뤄낸 양적성장을 지속해 나아가면서 질적성장으로 변화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며 "아울러, 글로벌 수준의 건전성, 수익성 확보에 집중하고 비은행 부문으로의 사업 다각화, 사회적 가치 제고 차원의 ESG경영 실천에도 집중해 새롭게 도약하는 수협은행의 진면모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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