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케이뱅크가 지배구조 평가에서 인터넷은행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케뱅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인터넷은행 중 가장 높은 'A'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케뱅은 5년 연속으로 지배구조 평가에서 'A등급 이상을 획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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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뱅크가 지배구조 평가에서 인터넷은행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사진=케이뱅크 제공 |
케뱅은 이번 평가에서 이사회의 전문성과 투명성 강화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사진의 경우 금융업에 대한 전문성과 은행 경영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지난해 개최한 이사회 회의에서 사외이사 출석률은 100%에 달했고, 경영 현안에 대한 이사회 소통이 활발히 이뤄진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케뱅은 지배구조 현황 상시 공시 및 컴플라이언스 원칙을 준수하며,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운영한 점을 긍정적 평가의 배경으로 꼽았다.
케뱅 관계자는 "건전한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해 이사회의 역할과 기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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