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맥도날드와 손잡고 '저금통' 고객을 위한 제휴 저금 서비스 '저금통with맥도날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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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는 맥도날드와 손잡고 '저금통' 고객을 위한 제휴 저금 서비스 '저금통with맥도날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
신규 서비스는 카뱅의 소액저축상품인 저금통에 맥도날드 할인 쿠폰 혜택을 담은 '브랜드저금통'으로,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3주간 카뱅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다. 브랜드저금통은 기존의 저금통을 전환·이용하는 서비스로, 저금통 잔액과 모으기 규칙 설정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저금통은 연결된 입출금통장의 1000원 미만 잔돈을 자동으로 모아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해준다. 10%의 이자 혜택과 더불어 저금통처럼 잔돈을 모으는 저금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 서비스에서는 저축액 구간에 맞춰 맥플러리, 빅맥 세트 등의 인기 상품이 아이템으로 노출되도록 설정했다. 가입자는 저축 횟수에 따라 맥도날드 앱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최대 6장까지 받을 수 있다.
카뱅 관계자는 "고객이 저축을 하는 동시에 햄버거부터 커피까지 맥도날드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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