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희재가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펼쳤다.
김희재는 지난 1일 밤 11시 방송된 SBS M ‘2023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에 뮤직리어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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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방송된 SBS M '우리 음악인 축제 어서와 프로젝트'에 김희재가 출연했다. /사진=SBS M 캡처 |
김희재는 “함께 음악 하는 동료로서 이 시간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이런 자리가 익숙하지 않지만, 오늘 함께 동료분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응원할 수 있는 자리라고 해서 함께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는 “누군가를 응원해 주는 걸 좋아하는데,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재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소화하는 비결은?”이라는 질문에 “노력을 많이 한다. 무대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편이라서, 제가 ‘일을 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들면 밤을 새워서라도 마스터하려고 노력을 한다. 그러면서 무대를 즐기려고도 노력을 한다"고 답했다.
그는 또 “소문난 끼쟁이로 유명한데 팁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무대에서만큼은 ‘내가 최고야’라는 자신감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자신 있게 관객과 소통도 많이 하다 보면 긴장이 풀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울을 보며 ‘난 최고야’ 이런 연습을 하면 좋다. 스스로 자기 최면을 걸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조언했다.
김희재는 반도네온 연주로 재탄생된 ‘알아’를 듣고 “직접 옆에서 들으니까 뭉클하다.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같이 (합을) 맞춰보고 싶다”며 즉석에서 라이브를 선사했다.
한편, 트로트부터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벽을 허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김희재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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