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술평가세미나를 개최하고, 5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혁신지원을 위한 기술평가 인프라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
|
▲ (왼쪽부터) 하성태 한국발명진흥회 본부장, 임병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김종호 기술보종기금 이사장,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강용구 NICE디앤비 대표이사, 한종석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협약은 기보를 비롯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NICE디앤비 등 6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6개 기관은 △기술평가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성장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기술평가 인프라 개방 및 공동 활용 △기술평가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등으로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보는 기술평가 개방형 플랫폼 내 패스트등급모형과 혁신성장역량 평가모형을 협약기관에 개방하고, 협약기관은 플랫폼을 활용해 대상기업의 평가등급 및 혁신성장역량지수(Tech-Index)를 자유롭게 사전 산출해 기술금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평가 인프라를 협약기관에 개방하고 상호협력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기술혁신 지원과 함께 기술금융을 더 빠르고 편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민·관 협력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사업 모델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