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발전과 차세대 리더 양성"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제 18기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와 지난 8일 오후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제 18기 씨티-경희대학교 NGO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좌측)이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우측)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해당 프로그램은 대학(원)생 인턴 참가자들이 겨울방학 동안 전국 NGO단체에서 시민단체활동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65명의 대학(원)생들이 인턴으로 선발됐으며, 오는 12월 26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8주간 전국 40여개 NGO에서 상근 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오랜 기간 이어온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이 차세대 사회적 리더를 양성하는 모범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NGO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해 시민사회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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