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최초 인증 이후 3년 간격으로 재인증
2026년까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정
[미디어펜=조성준 기자]효성이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열린 ‘2023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도는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문화예술후원법)에 의거하여, 문화예술분야 후원 활동을 촉진하거나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단체 및 기업 등을 선정하여 국내 문화예술 분야 후원 기반을 강화하고 지원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인증 자격은 3년간 유지된다. 

   
▲ 효성이 9일 ‘2023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효성 최형식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오른쪽),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왼쪽)./사진=효성 제공


효성은 2015년 최초 인증 이후 3년 간격으로 진행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 심사를 3회 통과했다. 따라서 효성은 2026년까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정받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중 2015년  최초 인증 이후 올해까지 인증 연장된 곳은 효성을 포함해 총 6개 기업 뿐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평소 “지속적인 문화예술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고, 또 그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밝혀왔다. 

효성은 문화예술후원 분야를 사회공헌 3대 테마 중 하나로 삼고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부터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 제작을 후원하고, 2018년부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문화예술후원 분야 서울특별시 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