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규제 애로사항 청취, 경기지역 직원들과 혁신 토론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김종호 이사장이 14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엠에스텍'을 방문해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과 혁신기술기업의 기술개발·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왼쪽)과 이민수 엠에스텍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엠에스텍은 수돗물 필터링 장비 등을 제조하는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영위 기업이다. 기보는 이 회사가 한 단계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IP)평가보증과 탄소가치평가보증 등을 지원했다.

김 이사장은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겠다"며 "미래전략산업 성장의 바탕이 되는 혁신선도기업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경기지역 직원들과 함께 연수제도 운영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서 그는 직무능력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한 직원 연수프로그램의 운영현황 및 연수 성과 제고안 등을 논의했다.

김 이사장은 "기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지속적인 자기계발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밀접소통과 집중토론을 통해 기보 임직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연수제도가 설계·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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