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 및 어르신 가정 등 15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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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서울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기부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신한은행 대기업 FI본부 정상진 본부장,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희정 수녀, 대기업 강남본부 강명규 본부장, 대기업 강북본부 이종구 본부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신한은행 제공. |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매년 겨울 백여명의 신한은행 대기업본부 소속 직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감염방지 차원에서 기부금 전달 행사로 대신 했으며 올해는 기부금 전달과 함께 여성 장애인, 어르신 가정에 직원이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내 최초의 여성 장애인 복지시설로 여성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복지와 지역사회 소회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신한은행 대기업 강남본부 강명규 본부장, 대기업 FI본부 정상진 본부장, 대기업 강북본부 이종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매년 겨울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김장 김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는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뜻 깊은 기부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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