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CJ ONE 특화 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가 출시 1개월만에 1만 장을 돌파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신한카드(사장 문동권)와 손잡고 지난달 PLCC를 선보인 후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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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ONE 특화 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가 출시 1개월만에 1만 장을 돌파했다. /사진=CJ올리브넽웍스 제공 |
21일 CJ올리브네트웍스가 발표한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 발급 현황에 따르면 연령별로는 20대 15%, 30대 41%, 40대 33%로 30~40대 비중이 74%를 차지했고, 30대 남성 비중이 22%로 가장 높았다. 이는 최근 재테크와 연계해 멤버십 서비스와 카드 혜택에 30대 남성이 관심이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PLCC는 카드사와 제휴 브랜드가 공동으로 카드 상품을 기획 및 출시해 범용 혜택뿐 아니라 제휴 브랜드 혜택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앱 하나로 결제-할인-적립 등의 서비스가 모두 가능한 것을 목표로 하는 CJ ONE의 슈퍼앱 로드맵에 있어 이번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의 초기 발급 성과는 큰 의미가 있다.
‘CJ ONE 프리즘 신한카드’의 흥행 요인으로는 높은 적립률과 일상 곳곳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제휴처가 꼽힌다.
VIPS와 뚜레쥬르, CGV 등과 같은 외식문화 인기 브랜드의 경우 최대 30%, 올리브영에서는 10% 포인트가 특별 적립되고 CJ의 7개 브랜드 이용 시 3% 일반 적립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신한카드 전 가맹점 이용금액 0.3%가 CJ ONE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외에도 CJ ONE이 다양한 대외 제휴처를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 CJ ONE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으로 도약하기 위해 교통, 금융, 교육, 의료 등의 카테고리에서 지속적으로 신규 제휴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메가MGC커피, HD현대오일뱅크 등 대외 제휴처 20여 곳에서도 적립한 CJ ONE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브랜드별 적립 포인트, 적립 서비스 횟수, 이용금액 안내 등 자세한 내용은 CJ ONE 앱 또는 신한 pLay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재영 CJ올리브네트웍스 데이터마케팅담당은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다양한 제휴처에서 누릴 수 있는 높은 적립률과 차별적 혜택으로 30~40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향후에도 신한카드와 함께 CJ ONE회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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