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어르신 대상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집중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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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어르신 대상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집중홍보에 나선다./사진=김상문 기자 |
금감원은 오는 23일부터 보건복지부·대한노인회·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한노협)과 공동으로 어르신 대상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집중홍보 실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스마트 경로당, 대한노인회 혜인연수원,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을 활용해 관련 내용을 집중홍보 및 교육할 예정이다.
우선 불법사금융에 대해 이들 기관은 최고금리 초과 계약 등 불법사금융 이용시 대응요령과 정책서민금융상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교육 동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금감원 직원이 직접 출연해 불법 대부 피해사례 등을 설명하는 '금융쏙! 브리핑' 영상도 제공해 경각심 고취한다.
아울러 어르신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불법 유사수신 사기 수법, 피해사례 및 대응요령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이 속기 쉬운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대응요령에 대해 OX 퀴즈 형태로 구성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국 경로당·복지관 등을 이용하는 최대 480만명의 어르신들께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 대상 현장 행사 참여 및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 운영 등으로 불법사금융 피해방지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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