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과 공동 해안 환경정화활동 등 협력방안도 논의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수협재단은 지난 21일 롯데칠성음료에서 어업인 지원을 위한 생수 6만병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 수협재단은 지난 21일, 롯데칠성음료에서 어업인 지원을 위한 생수 6만병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받은 생수는 수협 회원조합을 통해 지속적인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해안과 남해안의 진도, 완도, 통영 등 도서지역 어업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은 기부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수협은행 제공


롯데칠성이 기부한 생수는 수협 회원조합을 통해 지속적인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해안과 남해안의 진도, 완도, 통영 등 도서지역 어업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생수 지원을 통해 식수가 부족한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동진 수협재단 이사장은 "최근 수산물 소비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소중한 식수를 지원해 주신 롯데칠성음료에 감사드린다"며 "롯데칠성음료의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물품이 섬마을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h수협은행과 롯데칠성은 같은 날 기부행사에 앞서 양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해양 생태계 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가치 제고 활동을 펼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와 협력 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양사 공동 해안 환경정화 플로깅을 비롯해 우리 바다를 보전하기 위한 활동에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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