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상 및 9가지 핵심역량 바탕 가치체계 도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이 일 문화의 새로운 가이드와 지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DGB금융은 'DGB를 움직이는 새로운 일하는 방식(DGB-WOW)' 가치체계를 정립했다고 23일 밝혔다.

   
▲ DGB금융그룹이 일 문화의 새로운 가이드와 지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DGB금융은 'DGB를 움직이는 새로운 일하는 방식(DGB-WOW)' 가치체계를 정립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은 조직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과 구체적인 행동규범을 마련하고 선진 기업문화의 내재화를 추구하기 위해 DGB-WOW를 정립했다. 

우선 △주인의식 △존중 △전문성 등 세 가지를 핵심가치로 삼는 '신(新)인재상'을 토대로 아홉 가지 핵심역량을 정의했다. DGB는 핵심역량을 재해석하고 임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 내부 공모를 통해 650여건을 접수 받아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DGB금융은 새롭게 가치체계를 정립한 만큼 이를 임직원들에게 내재화하기 위한 각종 행사 및 이벤트, 웹툰 연재, 홈페이지 등재 등 다양한 기업문화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DGB금융 관계자는 "핵심역량은 신 인재상의 핵심가치를 위해 겸비해야 할 구성원들의 역량으로, 이를 갖추기 위해 사고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게 WOW의 본질이다"며 "소속 구성원들이 업무 중 선택의 순간이 있을 때 '일하는 방식(Way of Working)'을 토대로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기준과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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