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쌍용건설은 오는 12월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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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투시도./사진=쌍용건설 |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은 지제역 반도체밸리 공동 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13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896가구 △84㎡B 114가구 △113㎡ 330가구다.
지제역 반도체밸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직선거리 950m(동문 P2기준)에 위치한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다. 평택시 가재동 일원 약 62만㎡ 부지를 개발해 약 4900가구, 인구 1만2700명 수용이 계획돼 있다.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장당일반산업단지도 인접해 있다.
정부는 평택시를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지제역 주변에는 약 3만3000가구 규모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배후 주거단지인 '콤팩트시티' 개발을 발표한 바 있다.
수도권 1호선인 지제역은 오는 2025년 수원발 KTX가 정차해 광역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고,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으로도 지정돼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교통 요충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은 지제역 반도체밸리 내 공동주택 3개 블록 중 가장 큰 규모의 대단지다. 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약 7700평 규모 대형 근린공원이 연결된다. 초등학교(예정), 유치원(예정)이 단지가 인접했다.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준주거지가 단지 바로 옆에 자리했다. 인근에는 홈플러스, CGV, 아주대 병원(예정)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위치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높였다. 또한 타입별로는 알파룸,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도입해 수납공간 및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도입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했으며, 지상 공간에는 대규모 잔디마당과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을 도입한다. 또 지제역 반도체밸리 내 최초의 실내수영장(4레인)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입주민 카페 등을 구성했다. 어린이집, 경로당, 다함께 돌봄센터, 맘스테이션(2개소)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종로엠스쿨과 손잡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활용해 입주민 대상 전용 강좌를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것이 특징"이라며 "지제역 반도체밸리 분양 단지의 흥행과 높은 미래가치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평택시 및 전국의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및 세대원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전매제한이 6개월로 인근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3년)와 비교해 짧다. 거주의무와 재당첨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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