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이 취약계층에 방한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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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에서 열린 한파대응 물품 전달식한화진 환경부장관(가운데)과 우리은행 송용섭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장(오른쪽),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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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29일 기후변화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쪽방촌 저소득주민, 장애인 가구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에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등 정부와 시민단체, 기업이 함께하는 한파대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이우균 한극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송용섭 우리은행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전광역시에 소재한 홀몸어르신 등 취약가구들을 방문해 문풍지와 단열재, 친환경 이불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참여 기관들이 함께 마련한 한파 대응 물품은 기후변화 적응 상담사가 전국의 기후변화 취약계층 1100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방문 시 한파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행동요령 교육을 병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하는 방한용품들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온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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