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JT저축은행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제3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성황리 종료하고 캠페인 활동으로 적립한 후원금을 경기도청 산하 기관인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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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제3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모습. (왼쪽부터) 안지혜 경기도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 대리, 강재훈 JT저축은행 커뮤니케이션본부 차장, 정찬영 본부장, 박중용 대표이사, 김민애 관장, 강화진 팀장, 임진혁 팀장./사진=JT저축은행 제공 |
JT저축은행은 지난 5일 경기 성남 분당 본사에서 경기도거점 아동보호기관과 ‘제3회 아동학대예방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 현장에는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와 김민애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가족관계 회복, 추가 학대예방 등 정서 회복 프로그램과 주거시설 개보수,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지난해 전달된 후원금은 60명의 피해 아동 및 학대행위자의 심리검사와 상담 치료,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및 지자체 보호 전담요원에 대한 교육 지원 및 교육자료 제작 등으로 사용된 바 있다.
JT저축은행은 이번 후원금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식 SNS 플랫폼을 통해 총 10주 간 아동학대예방캠페인과 관련한 컨텐츠를 업로드하고 제3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캠페인에 참여율이 높아질수록 적립되는 후원금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캠페인 기간 동안 JT저축은행의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SNS플랫폼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관련 정보를 담은 다양한 SNS컨텐츠 업로드하며 캠페인 활성화를 이끌었다. SNS를 통해 제3회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에 동참한 참여 건수는 약 1만3500여건으로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달린 댓글, 공감, 공유하기 등을 통해 후원금이 모금됐다. 오프라인으로는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이 킨텍스에서 개최된 베이비페어 박람회에 참여해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전용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 JT저축은행 전 임직원이 동참해 후원금을 추가 적립하는 걸음 기부 활동도 진행했다.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임직원들의 마음과 적극적인 캠페인 동참을 위해 마련됐으며, 적립된 걸음 수는 총 약 3845만보로 기부된 걸음 수만큼 후원금을 회사가 추가 적립해 의미를 더했다.
박 대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이 더 이상 두려움과 무서움 속에서 학대에 대한 걱정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등의 활동으로 학대 피해 걱정없이 자랄 수 있는 사회 형성과 범죄 인식 제고 및 문제가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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