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선교통계획처는 오는 8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초거대 AI 전쟁시대 우리의 대응전략, AI와 도시교통의 결합’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인공지능(AI)의 변화 및 발전 방향을 비롯해 도시계획 및 교통분야와 연계방안을 모색한다. 최근 주목받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도시개발 및 광역교통 등 LH의 미래지향적 교통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서는 하정우 네이버 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은 국내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다. 네이버 클라우드 AI 연구·전략을 총괄하며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분과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강의는 △초거대 AI시대의 변화하는 미래상 △민간에서 활용중인 AI기술과 트랜드 변화 △LH의 도시·교통분야와의 결합 및 융합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AI 생태계 변화를 이해하고 AI를 활용한 도시교통 적용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LH는 미래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LH가 조성하는 3기 신도시의 도시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