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쌍용건설은 15일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 일원에 조성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
|
|
▲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 조감도./사진=쌍용건설 |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은 지제역 반도체밸리 공동 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1340가구 규모다. 반도체밸리 내 공동주택 3개 블록 중 가장 큰 단지로, 타입별 가구수는 △84㎡A 896가구 △84㎡B 114가구 △113㎡ 330가구다.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아파트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평택시 및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으며, 인근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3년)와 비교해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은 것이 장점이다.
금융 혜택으로 자금 부담을 줄였다.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할 수 있으며 계약 시 500만 원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다. 2차 계약금의 경우는 자납 시 연 7.3% 예금 금리와 같은 이자금액을 계약자에게 전달한다. 사업주체가 지정한 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로 납부 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여기에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인 만큼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직선거리 950m(동문 P2기준)다. GTX-A, C노선 연장이 사실상 확정된 평택지제역이 인접했다. 또 평택송탄일반산업단지, 평택장당일반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예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계획) 등 배후수요도 갖췄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내에서 유일하게 대형 근린공원이 연결되는 '공세권' 아파트다. 여기에 초교(예정, 130m 거리), 유치원(예정)이 인접했다. 상업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준주거지가 단지 바로 옆에 있는 '슬세권' 입지와 홈플러스, CGV, 아주대 병원(예정) 등도 인근에 자리했다.
특히 이 단지는 평택시 첫 '쌍용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국내외 다양한 랜드마크와 최고급 아파트 시공실적을 보유한 쌍용건설만의 독보적 기술과 노하우가 담긴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부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대규모 잔디마당, 유아놀이터,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마련된다.
이 밖에 지제역 반도체밸리 내 최초 실내수영장(4레인)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입주민 카페, 스터디룸 등 커뮤니티와 어린이집, 경로당, 다함께 돌봄센터, 맘스테이션(2개소) 등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GTX-A노선 현장 점검에서 GTX-A는 평택까지, B는 춘천까지, C는 천안아산까지의 확장 계획을 직접 언급하고, 연내 관련된 추진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한 만큼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특히 입주민들 위해 종로엠스쿨과 손잡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2년간 무상 제공하고,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활용해 전용 강좌도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니년 1월 5일 당첨자 발표 이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7년 1월 예정이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